진짜 유럽의 컬러를 맛보다!

EU는 첫 번째 쿠킹 클래스 ‘유럽 가정식 요리’를 마스터 셰프 코리아의 준우승자인 박준우 셰프와 협업했습니다. 박준우 셰프는 벨기에, 독일 등 유럽 국가에서 오래 일하고 살았던 경험을 통해 얻은 유럽 음식, 문화와 전통을 참가자들에게 알려주었는데요.

박준우 셰프는 쿠킹 클래스에서 프랑스의 ’갈레뜨’와 폴란드의 ‘비고스’ 등 2종의 유럽 전통 가정식 요리를 선보이며, 요리에 사용된 독일의 사우어크라우트와 소시지, 프랑스의 햄과 밀가루, 스페인의 돼지고기와 향신료, 그리스의 올리브오일, 덴마크 버터와 네덜란드의 치즈, 이탈리아의 말린 포르치니 버섯, 헝가리 와인 등을 소개해 주었습니다. 참가자들은 2시간 동안 EU의 지리적 표시제(GI) 제품과 유기농 식재료를 직접 맛보며 EU 농식품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U의 GI 라벨 제도는 EU의 진품 보증제 중 하나인데요. GI제품 대부분이 원산지와 전통적인 제조공정과 연계되어 있으며 현재 3,000여 개 이상의 농산물이 이 제도로 보호받고 있습니다.

박준우 셰프는 “EU지역은 안전성과 다양한 음식으로 잘 알려져있는 만큼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코로나 이후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먹는 음식의 안전과 품질에 대해 관심을 두고 있어 앞으로는 식재료 선택에서도 건강과 환경, 사회경제적 이익을 고려하게 될 것”이라며 얘기했는데요.

EU는 2021년 첫번째 쿠킹 클래스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2회의 쿠킹 클래스를 추가로 진행했습니다. EU 농식품의 다양성과 향후 활동에 대한 정보는 공식 SNS 채널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보다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럽의 컬러를 맛보다!(Colours by Europe. Tastes of Excellence.)’ 캠페인 소개

‘진짜 유럽의 컬러를 맛보다!(Colours by Europe. Tastes of Excellence.)’캠페인은 2021년 7월 19일 한국에서 공식 시작되었습니다. 유럽 연합(EU)은 EU식음료(F&B) 제품의 주요 장점(안전성, 품질, 진위성, 지속가능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한국에서 EU 식음료를 가장 잘 즐기는 방법을 교육하고, 구매를 장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14개월간의 캠페인 기간 동안 소비자 이벤트와 리테일 프로모션, 호레카(호텔, 레스토랑, 카페) 프로모션, 홍보 활동, 소셜 미디어 활동 등을 통해 EU의 독특하게 다채롭고 식욕을 돋우는 음식 이야기를 한국 시장에 소개하였습니다.

‘단일 집합체, 단일 규칙을 가진’ 유럽 연합(EU)과 식품 체계

EU는 27개 국가가 모인 하나의 정치, 경제 연합입니다. 약 446백만 인구를 가진 EU는 세계에서 단위 무역 중 가장 큰 국가 중 하나인데요. 현재 농식품 부문은 3억 개 이상의 사업분야에서 4백만 명이 일하고 있습니다.

EU 식품생산체계는 국가 간에 화합하고 단일화된 법체계 덕분에 전 세계적으로 신뢰받고 있습니다. 식품 일반법 규정은 모든 EU농식품의 생산, 가공, 유통과 관련된 모든 EU와 각 국가 내 척도로 적용되는데요. 이러한 법률 제정의 핵심 목적은 식품 안전과 식품 품질 증진, 전 세대에 이어지는 소비자 신뢰를 보장하기 위함입니다.

EU의 식품법은 지구의 건강은 물론 농식품에 대한 높은 품질과 안전을 보장함으로써 소비자를 지킵니다. ‘농장에서 식탁까지(Farm to Fork)’ 전략은 유럽 연합의 그린 딜(Green Deal)을 보완하는 한편 건강과 환경에 친근한 푸드 시스템을 만드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우선시 하는 사항은 EU 지역 내 유해살충제 사용을 50% 절감하고 유기농지를 2030년까지 전체 농지의 25%까지 늘리는 것입니다.